'팝펀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2.14 티스토리의 힘? (7)
  2. 2008.02.09 [사이트] 팝펀딩(www.popfunding.com) (1)
生의 記錄2008.02.14 11:20


 옮기기 전에는 블로그가 닫혀있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트랙백도 막아버렸고, 중전마마께서 힘을 쓰시는 덕분인지 방문자 통계도 안되고, 리퍼러 로그도 안남고 무엇보다 구글 등에서 검색도 제대로 안됐었죠. 뭐, 시시껄렁한 잡담을 늘어놓기엔 그게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쓴 포스팅들이 검색조차 안되는 거 보면 가슴이 아팠답니다.

 어제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니, 리퍼러 로그나 방문자 통계 등이 잘 동작하더군요. 하루만에 얼마나 통계가 나왔나 했더니.. 이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방문자 수;; 어제 하루만 123명에 오늘 현재 243명; 확실히 거대 블로그스피어에 등록을 하는 게 무섭군요. 앞으론 막장 포스트 못하게 되나 ㅁㄴㅇㄹ

 무엇보다 가장 기분이 좋았던 건, 최근에 포스팅한 리플이 하나도 없는 팝펀딩에 대한 포스팅이 구글과 다음에서 검색된다는 것! 처음 포스팅하고 이틀정도 후에 구글에서 검색했는데 3 페이지가 넘도록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orz 하고 있었는데 이젠 이렇게 나오더군요!

< 클릭 하셔야 제대로 보입니다 orz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다음 검색과 구글 검색 모두 블로그 부분에서 가장 위에 표시되네요. 특히 구글은 전체에서도 3번째에 나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이트를 알리는 거였는데, 검색에서 눈에 띄기 쉬우니 기분이 좋네요. :$

 이전처럼 나 혼자 쿵짝쿵짝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는 그만 찌질대고 좀 더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담는 블로그, 블로거가 되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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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飛烏
五感의 方向2008.02.09 22:05

  애자일 블로그의 포스팅(http://agile.egloos.com/4142890)을 보다가 눈길이 가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팝펀딩(http://www.popfunding.com)은 인터넷 금융을 컨셉으로 잡은 사이트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서비스는 Social Lending Service라고, 개인들에게 자금을 융통받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http://en.wikipedia.org/wiki/Grameen_Bank)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느낌입니다.(그래도 팝펀딩은 NGO가 아닌 이익 추구를 하는 회사이니 다른 면이 많겠죠.)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신용정보, 부채상환표, 소득정보 등 개인정보를 기록하고, 빌리는 사연, 빌리는 용도, 상환계획까지 적어서 빌리고 싶다고 신청하면 됩니다. 빌리는 단위는 현재 100만원, 200만원 두 종류입니다.

  이렇게 신청을 하면, 빌려주는 사람들이 그 내용을 보고 빌려주고 싶다면 2만원씩 빌려줄 수 있습니다. 100만원을 채우려면 50명이 자신에게 빌려준다고 해야하는 것이죠. 2만원 단위인 이유는, 만일 빌리는 사람이 떼어먹는다 하더라도 개개인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2만원정도면 크게 타격을 입을 금액은 아니니까요. ^^;

  빌려주는 사람은 공짜로 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빌리는 사람은 신청할 때 자신이 감당할 최대 이자율을 기록하게 되는데(29%가 MAX), 빌려주는 사람은 빌리는 사람이 정한 이자율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어냅니다. 대출이 성사되면 자신이 적은 이자율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접 적는 이유는, 빌려주겠다고 한 사람이 많은 경우(100만원 대출 신청 시 50명만 빌려주면 되는데, 60명 70명이 빌려주겠다고 하는 경우) 이자율이 낮은 사람의 돈을 빌리기 때문이죠. 경매 형식이라고 해야할까요.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저소득층 사람들이 100만원, 200만원 수준의 목돈이 필요한 경우 은행에서 빌리지 못하면 러쉬앤XX, 산와XX 등 사채를 끌어다 써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한번만 빌려도 신용등급이 뚝뚝 떨어지는 데다가 엄청난 고리에 선이자 등을 감당해야하죠. 하지만 여기는 개인들에게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에도 문제가 없고 이자도 사채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빌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신청한 것을 보고 사람들이 빌려주고 싶도록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신용정보나 소득정보를 제대로 적는 것은 물론이며, 빌리는 이유, 상환계획들을 성실하고 납득이 가도록 쓰지 않으면 빌려주는 사람이 없겠죠. "한 달 수입이 얼마이고 평균 얼마를 쓰기 때문에 반드시 갚을 수 있습니다." 란 신뢰감을 준다면 너도나도 빌려주고 싶겠죠. =)


  아쉬운 점이라면.. 회사이니만큼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은행이 아닌 만큼 투자자들이 가상계좌에 입금한 돈을 굴릴 수도 없는 노릇이죠. 지금은 가상 계좌 이용료, 이체 수수료 등을 이용자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은행과의 협력도 없고 제대로 된 수익모델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수익모델을 만들 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선순환을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은 돈으로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보너스로 선행을 베푸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돈을 빌려서 어려움을 이겨냈다거나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투자를 하는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면서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겠죠. 그라민 은행이 성공했듯이(상환율이 100%에 가깝다고 하죠.) 잘 되어서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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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飛烏